[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국가부'에서 가수 인순이가 대면 무대 펼친 소감을 밝혔다.

5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데뷔 45년 차 '레전드 디바' 인순이가 출연했다.

이날 인순이는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등장했다. 이후 '행복'을 선곡해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뽐냈다. 그의 화려한 무대 매너는 관객뿐만 아니라 녹화에 참여한 가수들까지 빠져들게 만들었다.

무대를 마친 인순이는 "관객들이 계신 곳에서 노래하니까 업이 돼 주체를 못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국파이브(이솔로몬, 조연호, 이병찬, 김동현, 박장현)는 인순이와 함께 '친구여'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돋궜다.

특히 붐은 무대 밖으로 나가 춤을 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백지영과 신지는 웃음을 참지 못하기도 했다. 인순이는 '국가부' 멤버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완전 신났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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