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비밀의 집' 정헌이 우민영에게 독설을 날렸다.

14일 저녁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 4회에서 남태형(정헌)이 우민영(윤아정)을 버렸다.

이날 남태형은 우민영에게 "너네 엄마 없어졌다며?"라고 말했다.

이어 남태형은 "너네 엄마 없어진 거 알았으면 너한테 접근 안 했다. 순전히 우지환 엿 먹이려고 만난 건데"라고 우민영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격분한 우민영이 뺨을 내리치자 남태형은 "그럼 뭐 내가 너 진짜 좋아해서 만나는 줄 알았냐?"라고 비수를 꽂았다.

남태형은 분에 찬 우민영에게 "그러니까 끝까지 버티지 누가 넘어오래? 싫다 싫다 하면서도 너 좋아했잖아. 피차 깔거 깠으니까 더는 보지 말자. 네 동생한테 가면 오늘 당한 일 말해주면 고맙겠다. 네 엄마에 너까지 우지환(서하준) 완전히 돌아버리게"라고 말한 뒤 자리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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