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글로벌 의료봉사단체 홍보대사로 나선다.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양동근이 글로벌 의료봉사단체 그린 닥터스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라고 밝혔다.

그린 닥터스는 응급의료 구호체계가 부족한 국제적 재난지역에 의료인을 긴급 파견하고, 글로벌 의료대장정, '밥퍼 천사들' 등 구제 및 봉사 활동을 벌이는 NGO단체이다.

양동근이 그린 닥터스를 알게 된 것은 교도소 수용자 교화사업을 함께 동역하던 곽성훈 전도사의 문병을 갔다가 이 병원 원장을 만난 일이 계기가 됐다. 이때 양동근은 온종합병원 정근 원장이 그린 닥터스 이사장으로 많은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양동근은 정근 원장에게 "그린 닥터스 홍보대사로 동참하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정근 원장도 "그린 닥터스와 '지저스 블러드 아미'가 적극 협업하며 작은 나눔으로 큰 희망을 얻길 원한다"라고 크게 반겼다.

정근 원장의 의료법인 '온그룹 의료재단 온종합병원' 역시 노인의료나눔재단과의 '저소득층 노인 무릎관절 수술 지원사업', '의료 나눔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 등 사랑의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