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운동뚱'에서 전미라가 김민경에게 호통친다.

13일 공개되는 채널 IHQ 웹 예능프로그램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에서는 김민경이 전미라에게 테니스를 배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민경은 수업의 마지막 단계인 서브와 리턴에 대해 배웠다. 전미라는 "토스가 서브의 80%를 좌우한다"라면서 토스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김민경은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다만 의도와는 달리 김민경의 공은 제작진 쪽으로 날아갔다. 특히 김민경은 서브 후 포핸드 혹은 백핸드로 연결하는 동작에서 실수를 연발했다. 김민경 스스로 "미치고 환장하겠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을 정도.

전미라 역시 "이런 거 예고로 쓰면 안 되나?"라고 운을 떼며 "나 못 하겠다. 말 좀 들어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운동뚱' 102회는 13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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