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보나 "김태리 같은 어른 되고 싶어" [인터뷰 맛보기]
2022. 04.05(화) 09:30
스물다섯 스물하나, 보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보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보나가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태리가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보나는 최근 티브이데일리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지난 3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을 배경으로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로맨스다. 보나는 펜싱 국가대표 선수인 고유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주인공 김태리의 라이벌로, 두 사람의 워맨스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보나는 선배 김태리에 대해 "일단 너무 잘해주시고 많이 도와주셨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서로 눈을 보고 연기하면 에너지를 많이 받지 않느냐. 나도 언니가 에너지를 주는 만큼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호흡도 너무 좋고, 어떻게 연기를 해도 잘 받아주셔서 언니 덕분에 편하게 촬영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언니가 너무 좋았다"라고 거듭 강조한 보나는 "김태리를 보며 처음으로, 주변인을 보면서 '저런 어른이 되고 싶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보나는 김태리에 대해 "주변 사람을 잘 챙기고 자기 일도 너무 잘 해내더라. 나도 지금껏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언니를 보면서 내가 산 게 최선이 아니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보나는 연기자로서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그간 깊게 생각해 보지는 않았지만 김태리를 보고 이런 어른이, 이런 선배가 되고 싶다고 처음으로 생각한 것 같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보나는 "연기하면서 김태리의 눈을 보면 어떤 감정인지 다 보이더라. 저렇게 연기를 하고 싶다 생각했다. 말하지 않아도 눈으로 감정이 전달되는 배우가 너무 멋있어 보였다"라며 "또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있는 사람이어서 나도 저런 어른이 되고 싶다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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