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가 뮤지컬에 도전한다.

신스웨이브 측은 24일 "김남주가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태양의 노래'는 한 여름의 햇살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과 한 여름의 달빛처럼 빛나는 소녀 해나의 성장과 우정,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멜로드라마다.

김남주는 극 중 기타와 노래를 사랑하는, 단단한 내면을 가진 소녀 해나를 맡는다. 싱어송라이터 역인 해나를 연기하기 위해 기타 연습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노래'는 오는 5월 3일 첫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예매는 4월 5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은 그룹 에이핑크는 지난 2월 10주년 스페셜 앨범 '혼(HORN)'과 활동곡 '딜레마(Dilemma)'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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