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감독 박동훈·제작 조이래빗)가 개봉 첫 주말인 지난 주말 13만99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4만6226명이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영화 '더 배트맨'(감독 맷 리브스·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이 지난 주말 11만1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3만3821명이다.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극장판 주술회전 0'(감독 박성후·배급 대교)이 지난 말 2만87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4만7488명이다. '극장판 주술회전 0'는 백귀야행으로 주술고전을 위기에 빠트릴 강력한 주저사 게토 스구루(사쿠라이 타카히로)에 맞선 주술사 옷코츠 유타(오가타 메구미)의 액션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영화 '언차티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월드 히어로즈 미션' '인테벨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레벤느망'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순으로 박스오피스 4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