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오은영 열풍, 제2의 백종원 되나 [스타공감]
2022. 02.25(금) 14:51
오은영, 백종원
오은영, 백종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오은영 박사의 주가가 하루가 달리 치솟고 있다. 다큐와 예능은 물론 오디션 프로그램까지 진출하며 방송계 섭외 1순위가 된 그다.

오은영 박사를 방송에서 만나는 횟수가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화의 희열'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에서 짧게 모습을 비춘 것과 달리 다양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진으로 등장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

지난 2020년부터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의, 지난해 11월부터는 TV조선 '미친.사랑.X'의 MC로 긴 시간 동안 영향력을 펼치고 있으며, 3부작 다큐멘터리 '다큐플렉스-오은영 리포트'와 '내가 알던 내가 아냐'에서는 단독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방과후 설렘 프리퀄 -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 역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SBS '써클 하우스'까지 추가됐다. 24일 첫 방송된 '써클 하우스'는 '대국민 상담 프로젝트'로, 오은영 박사와 써클러 이승기·한가인·노홍철·리정이 이 시대의 청춘들을 위로하는 프로그램. 힐링과 재미를 한 번에 잡으며 1회부터 3%(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더니,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치솟았다. 이 밖에 오은영 박사가 고정 출연 중인 다른 프로그램들도 종편 채널임에도 3%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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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예인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방송에 진출하고 '방송계 블루칩'이 되기까지, 어딘가 백종원이 보여준 발자취와 비슷한 모양새다. 백종원 역시 지난 2015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시작으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백종원의 푸드트럭', tvN '집밥 백선생'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등 다양한 요리 예능에서 활약한 바 있다.

무려 4년간 사랑받은 '골목식당'과 2년 동안 방송을 이어온 '맛남의 광장'이 최근 종영했다지만, 여전히 KBS2 '백종원 클라쓰'와 티빙 '백종원의 사계'은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고, 그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은 최근 53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백종원의 영향력이 여전함을 반증하고 있다.

그리고 이젠 그의 뒤를 오은영 박사가 잇고 있는 상황이다. 선한 이미지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적다는 점도 비슷하다. 따뜻한 위로와 공감으로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맹활약 중인 가운데, '오은영 열풍'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시선이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채널A, 넷플릭스, KBS2,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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