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톰 홀랜드 주연의 영화 '언차티드'가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개봉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톰 홀랜드가 '언차티드'로 또 한 번 극장가 구원투수 역할을 해낼지 관심이 모인다.

영화 '언차티드'(감독 루벤 플레셔·배급 소니 픽쳐스)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져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개봉 첫날부터 놀라운 흥행 질주를 선보이며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을 액션 어드벤처다.

이번 작품은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으로 활약한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았다는 점만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스파이더맨 복장을 벗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톰 홀랜드의 활약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또한 영화 '베놈'의 루벤 플레셔 감독과 '아가씨' '그것'의 정정훈 촬영 감독 등 월드클래스 제작진이 합세해 압도적인 비주얼과 스케일의 액션 어드벤처를 완성했다.

언론에 앞서 공개된 '언차티드'는 톰 홀랜드가 선보이는 리얼 스턴트 액션의 정점과 풍성한 볼거리의 글로벌 로케이션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냈다. 액션 어드벤처의 세대 교체가 기대된다는 호평이 나올 정도로 영화의 완성도나 재미 면에서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호평은 관객들의 기대를 높였고, 이는 예매율로 이어졌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를 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언차티드'는 예매율 41.3%를, 예매량 8만 4299장을 돌파하고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언차티드'는 멀티플렉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모두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통해 팬데믹 최고 흥행 신기록을 기록한 톰 홀랜드가 다시 한 번 극장가의 활기를 가져다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언차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