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케르크'→'듄', 극장가 재개봉 열풍 [무비노트]
2022. 01.24(월) 15:24
덩케르크 듄 해리포터
덩케르크 듄 해리포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덩케르크'부터 '듄',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까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재개봉 소식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다시 영화관을 찾는다. 먼저 영화 '덩케르크'(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2월 9일 CGV IMAX 전국 17개 지점에서 재개봉한다.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리얼리즘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1300명의 배우가 출연하고, 실제 덩케르크 작전에 참여한 민간 선박 13척과 스핏파이어 전투기를 동원했다.

'덩케르크'의 전체 상영시간 106분 중 79분이 IMAX 카메라로 촬영돼 지난 2017년 개봉 당시 영화를 최적화된 환경에서 즐기기 위한 IMAX 관람 열풍이 불기도 했다. 국내에서 IMAX로 개봉한 영화들 중 전체 관객수 대비 IMAX 상영관의 관객점유율 비율이 가장 높은 영화로, IMAX 관람 인기를 실감케 한다. IMAX 재개봉 소식에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덩케르크'만큼 IMAX 대란을 일으켰던 영화 '듄'(감독 드니 빌뇌브·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도 재개봉한다. '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티모시 샬라메)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티모시 샬라메와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조슈 브롤린, 젠데이아,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스 스카스가드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코로나 19로 전세계 극장가가 부침을 겪는 시기에도 전 세계적으로 4억 달러의 수익을 거뒀고, 이에 힘입어 2편 제작을 확정했다.

국내 인기도 상당했다. 이른바 '듄친자'라는 팬덤이 형성되고, 동명의 원작 소설이 서점가의 베스트 셀러에 오르면서 '듄'의 국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듄'은 IMAX 인증 디지털 Arri LF 카메라로 첫 촬영된 영화로 일반 영화들보다 가로, 세로가 확장된 1.43:1 비율의 풀화면이 한 시간 이상 나오기 때문에 IMAX 상영관의 인기가 대단했다. 지난해 10월 개봉 당시, IMAX 상영관은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취소 티켓을 구하는 일명 '취켓팅'이 역대급으로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판타지 블록버스터 명작인 영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감독 데이빗 예이츠·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이 CGV 4DX와 롯데시네마 2D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해리 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마법사들의 비밀 단체 불사조 기사단과 함께 호그와트로 돌아온 어둠의 제왕 볼드모트(랄프 파인즈)에 대항해 죽음의 격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은 '해리 포터' 원작 시리즈 중 가장 탄탄한 구성과 흥미로운 이야기 구조로 호평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빨리,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는 기록을 보유한 시리즈로 화려하고 거대한 스케일로 2007년 국내 개봉 당시 369만1060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앞선 4편의 시리즈가 특별관 재개봉만으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고 매진 행렬을 기록한 바 있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CGV 4DX와 더불어 롯데시네마 2D로도 만날 수 있어 더욱 많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재개봉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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