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해피 뉴 이어'가 확장판으로 돌아온다.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감독 곽재용)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지난해 연말, 극장과 티빙 동시 공개 이후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으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와 티빙 인기 영화 1위를 차지했다.

이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시청자들의 호평에 보답하기 위해 '해피 뉴 이어'는 설 연휴를 앞두고 확장판 공개를 확정 지었다. 본편에서는 만나지 못했던 미공개 장면들을 포함해 CG 등의 후반작업을 통해 OTT형 콘텐츠로 더욱 강력하게 돌아올 예정이다.

'해피 뉴 이어 확장판'은 총 6개 에피소드로 재탄생된다. 각 30분 분량으로 영화 속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선보이며, 인물 간 관계성을 더욱 깊이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빙 관계자는 "공개와 함께 영화 부문 시청UV, 시청 시간 모두 부동의 1위를 유지하며 이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해피 뉴 이어'에 대한 관심에 보답하고자 각 인물 간에 관계와 비하인드로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확장판 공개를 결정했다.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힐링 콘텐츠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피 뉴 이어 확장판'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6개 에피소드 전편이 티빙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해피 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