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지수가 자신의 앞에 다시 나타난 정해인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 이하 '설강화') 4회에서는 수호(정해인)가 기숙사에서 총을 든 채로 영로(지수)와 재회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공개된 스틸에는 수호가 강무(장승조)와 대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날카로운 눈빛을 한 수호가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고 있고, 그를 본 영로는 자신이 알던 모습과는 다른 수호에 충격을 받은 듯 놀란 모습이 담겼다. 머리에 피를 흘리며 다급해 보이는 수호와 지금의 상황이 믿기지 않는 영로의 표정에 시선이 모아진다.

지난 '설강화' 3회 방송에서 영로의 도움으로 기숙사를 탈출했던 수호가 어떻게 다시 호수여대 기숙사에 돌아오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충격적으로 재회하게 된 두 사람에게 앞으로 어떤 사건들이 불어 닥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설강화' 4회에서는 기숙사를 빠져나온 수호가 북에서 받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수호의 행적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한 강무가 그의 뒤를 바짝 뒤쫓는 내용이 펼쳐진다. 25일 밤 10시 30분 4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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