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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이지혜, 만삭의 몸으로 '변신' 열창


2021. 11.30(화) 13:11

정오의 희망곡, 이지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정오의 희망곡' 가수 이지혜가 만삭의 몸임에도 남다른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샾디' 이지혜가 대신 DJ를 맡았다.

이날 "저도 이 말이 기억난다. 박미선 씨가 그랬다. '제2의 젖은 낙엽은 이제다'라고. 제 삶이 딱 이랬다. 빠른 판단력과 적응력으로 찰지게 버텼더니 MBC 라디오에 제 이름이 떡하니 박힌 자리를 하나 꿰차지 않았냐. 그리고 그 동아줄이 된 '정오의 희망곡'에 돌아오게 됐다. 저 샾디가 왔다"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이지혜는 만삭의 몸임에도 불구, 에너지를 불태우며 노래 '변신'을 열창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지혜는 "복식을 하니까 아이가 나오려 한다"고 농담해 폭소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MBC FM4U는 '2021 MBC FM4U 패밀리데이'를 맞아 '만나면 좋은 깐부' 특집을 진행, DJ끼리 서로의 자리를 바꿔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하던 김신영은 앞서 같은 날 오전 7시부터 '굿모닝FM'을 진행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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