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크리스, 中 연예계서 사실상 퇴출
2021. 11.24(수) 10:16
엑소 크리스
엑소 크리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중국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설에 오른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본명 우이판)이 중국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중국 인민일보는 지난 23일 "중국공연업협회 인터넷 분야 지회가 크리스, 정솽, 장저한 등 유명 연예인 3명을 포함해 총 88명을 인터넷 방송 관련 경고 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연예계 스타 관련 인터넷 정보를 한층 더 규범화하는 업무에 관한 통지(지침)'을 통해 발표된 해당 명단에 오를 경우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계정을 만드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져 개인 방송 활동을 진행할 수 없다.

크리스는 성폭행 혐의, 정솽은 고액 탈세, 장저한은 일본 야스쿠니 신사 방문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크리스는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한 여성이 온라인을 통해 폭로성 글을 올리며 미성년자 강간 의혹을 받게 됐다. 해당 여성은 크리스가 캐스팅을 위한 면접 혹은 팬미팅을 빌미로 만남을 요구한 뒤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으며, 그 외에도 피해자가 8명이 넘고,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2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혐의로 중국 공안국에 체포,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크리스의 중국 내 지상파 방송 출연을 전면 금지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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