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 신 글로벌 걸그룹 Kep1er(케플러) 데뷔조가 밝혀지면서 예비 팬들의 팬심이 제대로 장전됐다.

22일 밤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에서는 새로운 걸그룹의 탄생과 데뷔 멤버 9인이 공개됐다.

1위는 김채현, 2위는 휴닝바히에다. 3위는 최유진, 이어 김다연, 서영은, 강예서, 에자키 히카루, 사카모토 마시로, 션샤오팅으로 발탁됐다.

특히 휴닝바히에 경우 TXT(투게더바이투게더) 멤버 휴닝카이 여동생으로 알려지며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총 9명의 발탁에 이들을 아끼던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는 분위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휴닝바히에의 높은 순위에 관련해 이미 인기 있는 아이돌 멤버인 오빠 휴닝카이의 화제성, 영향력이 반영됐다며 2위는 다소 과한 결과라는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케플러는 향후 2년 6개월 간 CJ ENM 측과 전속 계약을 맺고 데뷔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앞서 ‘프로듀스’ 시리즈의 아이즈원 등과 마찬가지로 이들 역시 유사한 스케줄을 걸으며 팬들과 소통하게 될 전망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만큼 팬들을 이미 보유한 상태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바, 케플러 9인의 다채로운 활약상을 향한 기대심리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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