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꼬꼬무' 정규 편성에 배우 장현성이 함께 하게 돼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전 SBS 예능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이하 '꼬꼬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출연진 장도연 장성규 장현성, 유혜승 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꼬꼬무'는 지난 7월 시즌2 종료 이후 정규 편성을 통해 다시 안방극장에 돌아오게 됐다. 장도연 장성규와 함께 하던 장항준 감독이 하차하고 장현성이 빈자리를 새롭게 채우게 됐다.

장현성은 "장항준을 밀어내는데 힘이 많이 들지는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항준 감독과 30년 지기 절친이라는 장현성은 "장 감독이 정말 재밌더라. 태어나서 한 일 중에 ('꼬꼬무' 출연을) 제일 잘 한 일 같더라"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현성은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과 친구들의 여행을 내가 대신 손 잡고 갈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항준 감독이 '너무 잘하지 말아 달라'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꼬꼬무'는 2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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