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다이브 위드 유'(Dive with you) 실사 버전 뮤직비디오로도 설렘을 전했다.

서리는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지난달 22일 발매한 네 번째 싱글 '다이브 위드 유'(Dive with you, feat. eaJ)'의 실사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서리와 피처링 주자인 밴드 데이식스의 제이, 서리가 지난 3월 발매한 '러버스 인 더 나이트'(Lovers in the night)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했던 다양한 연인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러버스 인 더 나이트'에서 풋풋한 사랑을 보여줬던 연인들은 이번 '다이브 위드 유' 뮤직비디오에서 보다 진하고 순수한 사랑을 열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다이브 위드 유'는 서리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이다. 미국 미디어 컴퍼니 지니어스에서 케이-알앤비 차트 2위로 진입하기도 했다. 서리는 지난해 '잇 저스트 이즈'(It just is)에 이어 또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제이와 함께 이것저것 재지 않고 다이빙하듯이 그저 사랑에 뛰어드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음원뿐만 아니라 두 가지 버전의 리릭 비디오와 스토리보드 버전 뮤직비디오가 연이어 공개되며 '다이브 위드 유'는 리스너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늦여름을 지나 가을이 된 9월 시점에서도 '다이브 위드 유'의 감성이 첫사랑을 연상시킨다는 호평 속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실사 버전 뮤직비디오는 서리의 매력적인 음색과 비주얼을 모두 담고 있어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에 실사 버전 뮤직비디오와 함께 '다이브 위드 유'에 대한 입소문이 더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리는 '다이브 위드 유' 발매 후 공개된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워리어스'(Warriors)에 가창자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인으로 이례적으로 마블 영화 사운드트랙 앨범에 참여한 최초의 한국인 아티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서리는 또 한번 글로벌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게 됐다. 이에 서리의 최신 곡인 '다이브 위드 유'를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데뷔 1년 반 만에 다양한 성과를 일군 서리는 오는 10월 16일과 17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 오는 11월 미국에서 열리는 'HITC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과 계속해서 왕성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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