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 올해 가장 날카로운 웰메이드 서스펜스 '좋은 사람'이 김태훈, 이효제가 펼칠 열연과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좋은 사람'(감독 정욱·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은 교실 도난 사건과 딸의 교통사고, 의심받고 있는 한 명의 학생 세익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교사 경석이 의심과 믿음 속에 갇혀 딜레마에 빠지고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좋은 사람' 메인 예고편은 교실 도난 사건과, 딸의 교통사고 범인으로 자신의 학생 세익이 연달아 연루되며 경석이 의심과 믿음, 거짓과 진실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지는 상황을 몰입감 있게 담아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경석과 세익에 대한 의심이 깊어지고 그에 대해 알아 갈수록 "누가 좋은 사람이고, 누가 나쁜 사람인가"라는 카피처럼 보는 이를 혼란시키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예고편만으로도 경석 캐릭터에 몰입한 김태훈의 명품 연기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여기에 세익 역의 이효제의 감정 연기가 더해져 이들이 스크린을 통해 보여줄 웰메이드 서스펜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좋은 사람'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아트하우스상과 한국영화감독조합상-메가박스상을 차지, "짜임새 있는 이야기 전개, 뛰어난 연기력"이라는 극찬 호평을 받으며 탄탄한 작품성을 입증했다. 온라인상 공개된 티저 예고편으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끌며 '올해 가장 날카로운 웰메이드 서스펜스' 탄생을 예고하는 작품으로 떠올랐다. 더욱이 '좋은 사람'은 '한공주' '꿈의 제인' '소공녀' '메기'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등 완성도와 대중성을 다 잡은 CGV아트하우스상 수상 흥행불패 계보와 '파수꾼' '소셜포비아' '죄 많은 소녀'까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의 웰메이드 작품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주목받으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압도적 몰입감의 메인 예고편으로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키는 '좋은 사람'은 9월 9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좋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