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랑종'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랑종'(감독 반종 피산다나쿤·배급 쇼박스)이 개봉 첫날인 지난 14일 12만991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7만1602명이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영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이날 8만34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62만7610명이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이스케이프 룸 2 : 노 웨이 아웃'이 이날 1만73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만7874명이다.

영화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이날 493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87만8804명이다.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발신제한'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오필리아' 'BIFAN2021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1' '콰이어트 플레이스2' '루카'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