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발신제한'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감독 김창주·TPSCOMPANY)이 개봉 첫 주말인 지난 주말 25만4030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5만698명이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감독 패트릭 휴즈·배급 TCO더콘텐츠온)가 지난 주말 13만56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3만6717명이다. '킬러의 보디가드2'는 미치광이 킬러 다리우스의 경호를 맡은 후 매일 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보디가드 마이클 앞에 한층 더 골 때리는 의뢰인이 플러스되면서 벌어지는 액션블록버스터다.

영화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지난 주말 13만2974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45만2966명이다.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감독 존 크래신스키·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지난 주말 13만2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1만9246명이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살아 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루카'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 ‘인 ‘더 하이츠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순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발신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