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콰이어트 플레이스2'(감독 존 크래신스키·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개봉 첫 주말인 지난 주말 27만16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7만9697명이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살아 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지난 주말 16만2729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22만5481명이다.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루카'(감독 엔리코 카사로사·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지난 주말 11만58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3만3397명이다. '루카'는 바다 밖 세상이 궁금하지만 두렵기도 한 호기심 가득한 소년 루카가 인간세상 전문가 알베르토와 새로운 친구 줄리아와 만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영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감독 마이클 차베즈·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지난 주말 5만10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2만886명이다.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1981년, 19살의 청년이 여자친구의 동생에게 붙어있던 악마가 시켜서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미국 최초의 빙의 재판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킬러의 보디가드 2' '캐시트럭'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순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