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Be happy for this moment. This momentis your life"(이 순간을 위해 행복하자. 지금 이 순간이 당신의 삶이니까). 배우 한예슬, 결국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관한 강경 법적 대응을 선포하며 심경을 다지는 모양새다.

지난 18일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가 모든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예슬이 고소하는 대상은 모든 허위 사실 유포자, 악성 댓글을 남긴 일명 악플러들까지 포함된다. 곧 법률대리인과 함께 고소를 접수한다는 방침이다.

같은 날 한예슬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법적 대응 예고 기사들을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다. 자신의 강경 대응 입장을 다지는 모양새였다. 이와 함께 한예슬은 여전히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꾸준히 근황 사진, 남자친구와 함께 한 제주도 여행 사진 등을 업데이트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Be happy for this moment. This momentis your life"라는 최근 그의 멘트 역시 그의 강경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예슬은 최근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 연예부장 등으로부터 남자친구 류성재 씨의 유흥업소 접대부 의혹, 클럽 버닝썬 사태 관련 여배우 의혹 등을 받으며 이를 강경 해명해왔다. 사실상 정면 돌파로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자신과 관련된 모든 루머를 부정, 해명해 온 그가 결국 법적 대응 칼을 빼들게 됐다.

하지만 김용호 측은 내일(20일) 다시금 1인 방송을 예고하며 한예슬 측에 대응한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 같은 진실 공방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하는 와중, 한예슬과 류성재 씨를 둘러싼 루머들이 하나 둘씩 소멸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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