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올 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화제작 '발신제한'이 2차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제작 TPSCOMPANY)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다.

공개된 '발신제한' 2차 보도스틸에서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고 스릴 넘치는 질주를 시작한 조우진과 이재인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의문의 전화를 받고 그것을 의심한 것도 잠시, 긴장된 표정으로 멈출 수 없는 도심 추격 카체이싱을 시작하게 된 조우진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일촉즉발 위기 상황에 갇힌 그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하게 만든다. 김창주 감독이 극찬한 이재인의 표정 연기도 압권이다. 찰나의 순간, 공포와 긴장감 모든 것을 아우르는 표정 연기를 선보인 이재인이 있어 빠른 편집으로 완성된 '발신제한'의 스릴감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었다.

다음으로 영화의 쫄깃한 긴장감을 책임지는 의문의 발신자 진우(지창욱)부터 폭발물 처리반 리더 반팀장(진경), 성규의 아내 연수(김지호), 경찰 서장(류승수)까지 '발신제한'에 함께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스틸도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지창욱의 더 강렬해진 눈빛 연기가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여기에 배우 진경의 카리스마, 김지호의 뜨거운 열연, 류승수의 감초 같은 연기가 더해져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로 올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23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발신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