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감독 마이클 차베즈·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개봉 첫 주말인 지난 주말 29만45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4만5763명이다.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1981년, 19살의 청년이 여자친구의 동생에게 붙어있던 악마가 시켜서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미국 최초의 빙의 재판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지난 주말 24만7613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6만4320명이다.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지난 주말 17만3150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04만9953명이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배급 워터홀 컴퍼니)이 지난 주말 2만49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09만9133명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파이프라인' '프로페서 앤 매드맨' '뱅드림! 로젤리아 에피소드Ⅰ: 약속' '굴뚝마을의 푸펠'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 '낫아웃'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