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지난 31일 4만20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79만41명이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이날 3만162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3만113명이다.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제작 아지트필름)가 이날 69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9만8277명이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와 소희(천우희)가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약속을 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제작 곰픽쳐스)이 이날 69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9만6229명이다. '파이프라인'은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도유꾼들의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보이저스' '듄: 드리프터' '굴뚝마을의 푸펠'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 '스파이럴'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