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마인' 이보영이 효원가를 나가겠다고 결심했다.

30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 8회에서 서희수(이보영)는 남편 한지용(이현욱)의 실체를 알고 큰 충격을 받아 하혈했다.

정서현(김서형)의 도움으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서희수는 끝내 유산하고 말았다. 이에 서희수는 정서현에게 효원가를 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정서현은 서희수에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서희수는 "쉬운 일이라서 하겠다는 거 아니다"라면서 "무조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서희수는 "하준이(정현준), 그리고 나 자신 조금도 무너지지 않고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서현은 그런 서희수에게 "그렇게 할 수 있게 내가 동서 옆에 있겠다. 내가 동서 편이라는 거 잊지마. 동서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해주겠다"고 했다.

이에 서희수는 "하준이와 효원가 그 높은 벽 넘고 싶다"고 했다. 정서현은 서희수에게 "그 높은 벽 내가 넘게 해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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