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달이 뜨는 강' '날아라 개천용' 등에서 활약한 배우 박상훈이 '킹덤 스쿨'의 주인공이 된다.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는 21일 "박상훈은 영화 '킹덤 스쿨'에 주인공 태오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첫 주연작인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화 '킹덤 스쿨'은 IQ 160의 천재 고등학생이 각각 사연이 있는 4명의 친구들과 학폭 가해자들에게 그들만의 방식을 맞서는 이야기다. 극 중 박상훈은 천재 태오 역을 맡아 자신만의 방법으로 학폭을 정면돌파한다.

한편 박상훈이 주인공으로 작품을 이끄는 건 이번이 처음. 그간 '달이 뜨는 강' '날아라 개천용'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의 드라마는 물론,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등의 영화에서도 남다른 아역 연기를 선보였던 바, '킹덤 스쿨'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학교폭력이라는 현실적인 사회문제를 담은 영화 '킹덤 스쿨'은 OTT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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