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낙원의 밤'의 배우 엄태구가 예능 출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엄태구는 1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감독 박훈정) 인터뷰에서 예능 출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서 엄태구는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 출연해 강렬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연기했던 것과 다르게 순박한 일상적인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엄태구는 이날 '바퀴 달린 집'에 이어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에 대해 "'동물농장' 애청자다. 불러주신다면 나가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엄태구는 '동물농장'에 출연하고 싶은 이유로 "동물들과 함께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됐다. 엄태구는 극 중 조직의 타깃이 돼 제주도로 도피한 태구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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