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미션 파서블'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제작 노시스컴퍼니)이 개봉 첫날인 지난 17일 2만60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만7189명이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이다.

영화 '소울'(감독 피트 닥터)이 이날 1만71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63만257명이다.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배급 워터홀 컴퍼니)이 이날 1만41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6만6816명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제작 백그림)가 이날 463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002명이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다.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제작 수필름)가 이날 339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4만9498명이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해리 포터와 불의 잔' '몬스터 헌터' '마리오네트' '아이' '시간의 끝에서 널 기대려' 순으로 박스오피스 6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미션 파서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