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소울'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소울'(감독 피트 닥터)이 지난 16일 2만5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61만3117명이다.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배급 워터홀 컴퍼니)이 이날 1만56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5만2637명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제작 수필름)가 이날 653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4만6107명이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해리 포터와 불의 잔'(감독 마이크 뉴웰·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이 이날 413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47만861명이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은 해리 포터가 '불의 잔'의 지목을 받아 세 개 학교가 친선대결을 펼치는 트리위저드 대회에 선발되어 경기에 출전하게 되고, 여기서 어둠의 제왕 볼드모트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영화 '몬스터 헌터'(감독 폴 앤더슨·배급 소니 픽쳐스)가 이날 36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9만2019명이다. '몬스터 헌터'는 사라진 부대원을 찾기 위해 파견된 지상 최고의 군인 아르테미스 대위가 목숨을 위협하는 강력한 거대 몬스터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사투를 그린 스펙터클 생존 액션이다.

영화 '아이' '드림빌더' '어니스트 씨프' '해피 투게더' '엘프' 순으로 박스오피스 6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소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