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펜트하우스2 히든룸-은밀한 이야기' 나비문신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저녁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 히든룸-은밀한 이야기' 2부에서는 '펜트하우스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공개됐다.

이날 '펜트하우스' 시즌 1에서 나비문신녀에 대한 시청자들의 추리가 이어졌다. 나비문신녀는 주단태의 쌍둥이 남매를 낳은 생모다.

나비문신녀로 심수련(이지아)이 지목됐다. 심수련이 과거 큰 사고로 기억을 잃으면서 쌍둥이 남매를 낳았다는 사실까지 잊어버린 것 아니냐는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수련의 쌍둥이 자매가 나비문신녀로 추측되고 있다. 심수련이 재벌가 딸이라는 것 외에는 과거가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의문을 낳았다.

양집사(김로사)도 나비문신녀 후보에 올랐다. 양집사는 쌍둥이들에게 불편한 진실을 고백하고, 늘 심수련의 자리를 탐냈기 때문이다.

또한 안연홍이 연기하는 연분홍과 더불어 기은세가 연기한 김기자가 나비문신녀 후보에 올라 다양한 추측들이 이어졌다.

주단태를 연기한 엄기준은 나비문신녀에 대해 "석훈이 석경이 돌사진을 찍었을 때 나비문신이 처음 나오지 않나. 그 사진을 찍으면서 친엄마가 따로 있다는 걸 알았다. 그 분은 보조출연자였다"고 말했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19일 밤 10시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펜트하우스2 히든룸-은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