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컬투쇼'에서 가수 요요미가 박진영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에서는 박진영, 요요미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스페셜 DJ로는 코미디언 유민상이 함께했다.

박진영은 '박진영PD'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그가 작사, 작곡하고 다른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방식의 작곡가 프로젝트이자 작품집 활동을 시작했다. 1호 곡 '촌스러운 사랑노래'를 부를 주인공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했고, 트로트 신예 요요미가 1대 객원 멤버 자리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그는 "제가 작사, 작곡한 노래 중 JYP 엔터테인먼트 가수들에게 안 어울리는 노래를 외부 가수가 부르는 프로젝트다. 요요미가 오디션 우승자다. 유튜브에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요요미는 "사실 오디션을 보면 맨날 첫 번째로 떨어졌다. 근데 이번에 영광스럽게 됐다"라며 "70년 대 분위기의 노래다. 제 생각에는 심수봉 선생님 느낌이 많이 난다"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