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러시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의 아내 우나리가 남편이 자신의 이상형이 아니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우나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고민 상담을 들어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결혼하고 싶은 남자친구가 있는데 잘 모르겠다. 너무 좋은데 이상형에 안맞는. 그래요 어떡하나요'라는 고민을 전했다.

이에 우나리는 "저 안선수 이상형 아니에요.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를 좋아한거지 그 선수가 이상형은 아니었어요 (여보 미안)"이라고 솔직하게 답변해 웃음을 줬다.

우나리와 안현수는 지난 2014년 결혼했다. 슬하에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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