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김 씨가 헤어진 여성에게 몰래 찍은 사진과 영상을 보내며 협박하다 고소당한 가운데,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김 씨에 대한 누리꾼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4일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김 씨가 헤어진 여성에게 몰래 찍은 사진과 영상을 보내며 협박하다 고소를 당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김 씨는 헤어진 여성에게 몰래 찍은 사진과 영상을 보내며 협박했다. 여성이 제발 그만해 달라고 사정했지만 돈을 요구하며 집요하게 굴었다.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김 씨는 헤어진 여성 A 씨에게 동의 없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보내며 한 달 동안 괴롭혔다.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김 씨는 만나주지 않는 A 씨의 집 앞에 찾아가 경적을 울리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촬영물을 가족과 지인들에게 보내겠다는 협박까지 받자 절망한 피해 여성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김 씨는 해당 문자와 사진 등을 보낸 사실은 인정했지만 장난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헤어진 여성을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김 씨는 "서로 그냥 장난한 거다. 제가 악한 마음먹었으면 다른 사람한테 보내지 왜 피해자에게 보냈겠나"라고 했다.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김 씨가 헤어진 A 씨의 집 앞에 찾아가 소란을 피운 것에 대해 여성과 다시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했다.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김 씨는 "죽는다고 하니까 죽지 말라는 뜻이다. '너 없으면 안 된다'는 뜻이다"라고 했다.

피해 여성은 김 씨를 고소했고 경찰은 조만간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김 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아역배우로 데뷔한 김 씨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다 승마 선수로 전직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신인 김 씨는 현재 경기도 한 승마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사건 보도 이후 누리꾼들은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김 씨가 누구인지 추측하고 있다. 이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아역배우 승마선수' '아역배우 승마' 등이 오른 상태다.

이에 누리꾼은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김 씨로 한 인물을 지목한 상태지만, 사실 확인은 되지 않은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8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