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임성한 작가(피비)의 복귀작인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시청률이 2회 만에 7%를 돌파했다.

2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 연출 유정준) 2회의 시청률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1부와 2부가 각각 5.838%와 7.17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된 1회의 시청률 1부 5.708%, 2부 6.864%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전작인 '복수해라'(극본 김효진 연출 강민구)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 3.703%(3회)였던 것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다.

뿐만아니라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방송 이후 출연진인 이가령 등이 주요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누리꾼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 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임성한 작가의 은퇴 이후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