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헬스장 테러남 사건에 대해 다뤘다.

23일 밤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헬스장 테러남 사건을 조명했다.

헬스장 테러남은 헬스장에 불을 붙일 준비를 하고 난동을 부렸다. 특공대까지 동원될 정도로 헬스장 테러남 사건은 일촉즉발의 위험으로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헬스장 테러남이 헬스장 점거 12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헬스장 테러남은 왜 헬스장을 테러하게 됐을까. 그 헬스장 사장은 헬스장 테러남과 일면식도 없었고, 3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어야 했다.

헬스장 테러남은 구치소로 송치 전 '실화탐사대' 제작진과 만났다. 헬스장 테러남은 "보디빌딩 선수들이 대회에 약물을 복용하고 출전하는데 A가 방관했다. B는 저에게 잘못된 식단을 줬다"면서 세 명으로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했다.

헬스장 테러남이 언급한 세 사람 모두 운동으로 모두 유명한 사람이었다. 먼저 시합에 나가기 전 고의로 부상을 입혀 경기에 지게 만들었다는 주장에 대해 격투기 선수 c는 "본인이 나가겠다고 해서 내보냈다. 그때는 말 안 하고 왜 1년 지나서 말을 하나"라고 황당해 했다.

격투기 선수 C는 헬스장 테러남에게 오히려 피해를 당했다고 했다. 격투기 선수 C는 헬스장 테러남에 대해 "자식에게 피해를 입혔다. 자식에 대해 협박했다"고 말했다.

헬스장 테러남은 격투기 선수 C에게 "네 아들까지 다 죽여버릴 거다. 네 아들 있는 데서 한 번 불구돼 봐. 너도"라고 말하는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실화탐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