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정다이 기자] ‘2020 KBS 연예대상’ 올해의 쟁쟁한 대상 후보가 공개된 가운데 영광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쥘 주인공은 누구일까.

오늘 24일 목요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0 KBS 연예대상’에서는 김숙, 김종민, 샘 해밍턴 가족, 이경규, 전현무 5팀이 올해의 대상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제일 먼저 2020년 KBS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두드러진 활약을 한 예능 대부 이경규는 ‘개는 훌륭하다’와 ‘신상출시 편스토랑’ 모두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대상 후보로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였다.

또한 ‘배틀트립’, ‘악인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이어 최근 ‘비움과 채움 - 북유럽’까지 KBS와 함께 다작 행보를 보인 김숙도 유력한 수상 후보다.

다음으로 ‘1박 2일’의 원년 멤버로서 10년 넘게 자리를 지킨 터줏대감 ’김종민’ 도 대상 후보에 올랐다. 특히 김종민은 올해 ‘퀴즈 위의 아이돌’로 MC에 첫 도전하여 신개념 진행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작년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3관왕을 달성한 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 가족도 대중들에게 받은 큰 사랑을 증명하듯 가족 전체가 대상 후보에 올라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노린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예능까지 접수한 베테랑 MC 전현무는 작년에 이어 또다시 대상 후보에 등극했다.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올해는 친정인 KBS에서 대상의 영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2020년 다양한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누구보다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5팀의 대상 후보자들.
그 어느 때보다 쟁쟁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은 24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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