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이 오늘(10일) 결방했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15분 방송되는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은 이날 '대한민국 탄소중립선언' 중계를 이유로 결방했다.

중계 방송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하는 연설을 진행했다.

선언문에는 일상으로 다가온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선도국가로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이 담겼다.

이날 결방한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 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어느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다. 심이영, 진예솔, 최성재, 원기준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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