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정다이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늘 3일 치러지는 가운데 2002년생 수험생 아이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첫 '12월 수능'에 응하는 2002년생 아이돌을 살펴봤다.

먼저 걸그룹 멤버 중에선 네이처 유채,선샤인, 이달의소녀 여진, 드림노트 은조, 세러데이 유키,아연, 시그니처 세미, 썸 이안, 위키미키 루시, 체리블렛 채린 등이 수능을 치르기로 했다.

또한 보이그룹 멤버 중에서는 드리핀 차준호,김민서, 크래비티 민희,형준, TOO 웅기, 고스트나인 이강성, 최준성, 신인 그룹 트레저 방예담, 동키즈 종형,엘라스트 원준,원혁,예준 등이 수능 응시자다.

또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유선호도 올해 수능을 응시한다.

반면 2002년생이지만 수능을 치르지 않는 아이돌 스타들도 있다. 스트레이키즈 아이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태현,휴닝카이, NCT 지성 등으로 수능을 치르지 않는다.

이밖에 Mnet ‘프로듀스X101’ 출신 손동표는 2002년생이지만 고등학교 2학년생이라 수능 대상자가 아니다. 드리핀 멤버 중 김동윤은 2002년생이지만 이미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월에 태어난 빠른년생이라 학교에 일찍 입학해서다.

한편 올해 수능일은 당초 11월 19일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날짜가 밀렸다. 이에 사상 처음으로 12월에 치러진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각 기획사는 수능을 치르는 소속 아이돌의 건강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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