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개그맨 오인택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해피메리드컴퍼니와 웨딩디렉터봉드에 따르면 오인택은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예식장에서 9살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당초 지난 9월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혼식 날짜를 한차례 미뤘다. 이날 역시 거리두기 격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었지만, 오인택은 결혼식 라이브 생중계 등의 방안을 모색해 예정대로 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개그맨 선배인 윤택이 맡았다. 사회는 개그맨 김기욱이 봤고, 축가는 역시 개그맨 동료인 양세찬과 이진호, 이용진과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맡았다.

오인택은 지난 4월 예비 신부와 함께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당시 문세윤, 양세형 등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호흡 중인 동료들이 함께한 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