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신과함께 3'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6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영화 '신과함께3'가 오르면서 제작 여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영화 '신과함께'(감독 김용화) 시리즈는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함께'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한국적 사후 세계관을 기반으로 저승 차사들과 망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배우 하정우 김향기 주지훈 이정재 차태현 김동욱 등이 출연했다.

시즌1과 시즌2 격인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이 각각 천만 관객을 돌파,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시리즈 쌍천만 달성이란 진기록을 세우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시리즈의 흥행 돌풍과 함께 '신과함께' 제작사 측은 일찌감치 '신과함께3'와 '신과함께4' 제작을 확정했다.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처럼 두 편을 동시에 촬영할 예정이며, 앞선 시리즈에서 군인 원동연을 연기한 도경수가 '신과함께3'에 출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원작자인 주호민 작가가 지난 9월 SBS SBS 러브FM '허지웅쇼'에 출연해 '신과함께3' 제작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 재조명 되고 있다. 당시 주호민 작가는 "3, 4편까지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현재 프리프로덕션 단계"라고 말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