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가수 아델이 45kg 감량한 근황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아델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인기 예능프로그램 'SNL(Saturday Night Live)'에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델은 45kg 감량한 비주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아델은 "예전에 봤을 때와 내 모습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걸 안다"며 "코로나19 규제로 여행이 금지 돼 가볍게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내 반쪽만 데리고 나왔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45kg 감량에도 아델의 가창력은 변함 없었다. 아델은 이날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여전한 기량으로 무대를 완성해 박수를 받았다.

이후 아델의 다이어트 비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델은 서트푸드 다이어트로 45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트푸드 다이어트는 시트루인을 활성화시키는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이다. 케일, 딸기, 대추, 올리브 오일, 다크 초콜릿, 녹차, 레드 와인 등이 이에 속한다.

서트푸드 다이어트는 3일간 하루 1000칼로리만 섭최하고 그 다음 나흘간 15000칼로리를 먹을 수 있다. 아델은 이 방법으로 45kg을 감량했고 아들을 위해 담배와 술도 끊는 등 건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아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