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펜트하우스'가 첫 방송부터 같은날 지상파 심야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1회 시청률은 전국가구기준(이하 동일) 1부 6.7%, 2부 9.2%, 3부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날 방송된 지상파 심야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펜트하우스'는 김순옥 작가 신작으로 주상복합 100층 건물 안에 사는 최상류층들의 욕망과 싸움을 그린다.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등이 열연을 펼친다.

또한 이날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연출 박승우) 1회는 1부 2.7%, 2부 3.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좀비탐정'(극본 백은진·연출 심재현) 11회는 1부 2.1%, 2부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펜트하우스', MBC '카이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