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디바'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제작 영화사 올)이 개봉 첫날인 지난 23일 1만547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만5724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 '검객'(감독 최재훈·제작 오퍼스픽쳐스)이 이날 1만305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만3793명이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이다.

영화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이 이날 1만297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57만9865명이다. '테넷'은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멀티 장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 이날 755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8만1992명이다. '뮬란'은 모든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소녀에서 전사로 성장하는 뮬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22년 만에 실사화 한 작품이다.

영화 '아웃포스트' '오! 문희' '반교: 디텐션' '기기괴괴 성형수' '도망친 여자' '교실 안의 야크'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