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린랜드’ ‘검객’ ‘나를 구하지 마세요’ ‘오케이마담’ ‘히트맨’, 중국드라마 ‘연애할 수 없는 나의 여자친구’ 등 주말 볼만한 영화, 드라마 등이 리스트업됐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는 신작 영화 ‘검객’(감독 최재훈·제작 오퍼스픽쳐스) 관전 포인트가 소개됐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이다.

때는 조선 광해군 폐위 후 당시 혼란스러웠던 분위기를 그린다.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 역은 다양한 액션까지 특화된 배우 장혁이 맡았다.

장혁은 검객답게 어딘가 우수를 품은 듯한 눈빛 연기, 무엇보다 일사불란한 검 액션 연기로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혼란스러운 당시 조선 분위기가 픽션 역사로 그려지며 스토리라인의 긴장감을 더한다.

장혁은 무려 4개월 간 검술 액션을 연습했다. 감정적으로 닫혀 있는 일종의 한국판 터미네이터 탄생이다. 이에 대해 장혁은 ‘검객’ 제작보고회에서 검을 표현하는 액션이 일반 액션과 다른 점이 있었다며, 검객 액션의 매력과 고충을 설명한 바 있다. 오는 23일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신작 영화 ‘그린랜드’, ‘나를 구하지 마세요’, ‘오케이마담’, ‘히트맨’, 중국드라마 ‘연애할 수 없는 나의 여자친구’ 등이 간략한 줄거리로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