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SBS 장예원 아나운서의 사의 표명 소식과 함께 SBS 김수민 아나운서가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최근 SBS에 퇴사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 "회사에 사직 의사를 전한 것은 맞다. 지금 회사 결정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전했다.

다만 향간에서 제기된 결혼설은 루머라고 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결혼은 아니다. 해보고 싶은 것이 많아 도전하려고 오랜 고민 끝에 용기를 낸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1990년생인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공채 18기로 SBS에 입사했다. 당시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3학년 재학중으로 23세의 나이에 입사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최연소 입사로 알려졌지만, 지난 2003년 입사한 류이라 아나운서가 최연소로 알려졌다. 류 아나운서는 1982년생이다.

20일 주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김수민 아나운서는 현 SBS 최연소 아나운서다. 1997년생으로 지난 2018년 22세의 나이로 SBS에 입사했다. 현재 'SBS 애니갤러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 재학 중으로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과제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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