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가치 들어요' 존 리가 주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밤 방송된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이하 '가치 들어요')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 강사, '지식 전문가' 존 리 M자산운용 대표이사가 '부자 되는 법: 진정한 부자&금융 문맹 탈출'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존 리는 "주식의 타이밍은 절대 맞출 수 없다"면서 "다만 내가 주식을 산 회사가 얼마나 성장할지는 예측할 수 있다. 주식의 가격은 결국 회사의 가치에 수렴한다"고 했다.

주식 매도 시점에 대해서는 "내 판단이 잘못됐을 때 파는 거다. 또한 산업 트렌드가 변했을 때 팔아야한다. 그런데 일단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존 리는 "사람들이 그런다. 부동산은 안 망하는데 주식은 손해 본다고. 그런데 지난 30년 간 주식으로 번 돈이 훨씬 많다"고 말했다.

이어 존 리는 "주식과 부동산 중 선택할 때 생각해야하는 게 확장성이다. 50년 전에 50평의 땅을 샀는데, 지금 그 50평 땅이 늘었냐. 그대로 50평 아니냐. 땅값이 오른 건 인플레이션만큼 오른거다. 20년 이상 비교할 때 주식 상승률이 훨신 높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가치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