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영화 '마녀'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났다.

14일 TV 편성표에 따르면 OCN은 이날 밤 12시 30분 '마녀'(감독 박훈정)을 편성했다.

2018년 개봉한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신세계' '브이아이피'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작품으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급부상한 김다미를 처음 발굴해 낸 영화이기도 하다. 여기에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고민시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그 해의 수작으로 불리며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다.

'마녀'는 개봉 당시 318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마녀'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