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철파엠'에서 래퍼 치타(김은영)가 배우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영화 '초미의 관심사'(감독 남연우·제작 레진스튜디오)를 통해 배우로 변신한 치타가 출연했다.

이날 치타는 "오늘은 래퍼가 아닌 배우 김은영으로 왔다"는 김영철의 말에 "'초미의 관심사'를 통해 배우에 도전하게 됐다. 배우라는 소개가 좋다"며, 진지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치타는 '철파엠'에 출연한 소감으로 "이렇게나 아침에 방송에 출연하는 게 처음이다. 보통은 자는 시간이다. 출연한 라디오 중 가장 이른 시간에 했던 게 12시였다"며 웃었다.

그런가 하면 치타는 "아침부터 풀 메이크업을 했다. 오래간만에 직접 메이크업을 했다. 숍을 가기에도 너무 죄송할 정도로 이른 시간이라 직접 해봤다. 이 뒤에도 이 메이크업으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혀 김영철을 놀라게 했다.

한편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담은 영화로,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철파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