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이니 데이 인 뉴욕'(감독 우디 앨런·배급 그린나래미디어)이 지난 주말 3만4426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만6730명이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뉴욕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뉴요커 개츠비, 영화에 푹 빠진 대학생 기자 애슐리, 봄비와 함께 찾아온 새로운 인연 챈의 운명같은 만남과 로맨틱한 해프닝을 담은 영화다.

영화 '트롤: 월드 투어'(감독 월트 도른·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지난 주말 1만936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만8771명이다.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다.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감독 프랜시스 아난·배급 이놀미디어)가 지난 주말 1만8827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만2997명이다.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인권 운동을 하던 2명의 친구가 무자비한 판결로 투옥된 후, 자유를 위해 나무로 열쇠를 만들어 15개의 강철 문을 뚫고 탈출을 계획하는 이야기를 담은 탈옥 실화 스릴러다.

영화 '저 산 너머'(감독 최종태·리온픽쳐스)가 지난 주말 1만6034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만6135명이다. '저 산 너머'는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그 시절, 가족의 사랑 속에서 마음밭 특별한 씨앗을 키워간 꿈 많은 7살 소년 수환의 이야기를 그린 힐링 무비다.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감독 첸 카이거 ·제이엔씨미디어그룹)이 지난 주말 1만4640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만3728명이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경극학교에서 만난 단짝 시투와의 우정, 그리고 사랑과 함께 상실감, 고통을 겪은 두지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영화다.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이 지난 주말 1만75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만1222명이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모범생 팡위커와 유독 그에게만 빛나 보이는 린린이 어린 시절 동네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새콤달콤한 여정을 담은 로맨스다.

영화 '호텔 레이크'부터 '1917' '마이 스파이' '라라랜드' 순으로 박스오피스 7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포스터]